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팝마트 텔레토비 랜덤박스 후기|실물·개봉·솔직 리뷰

by 노마드 줄리아 2025. 12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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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여기저기서
팝마트 텔레토비 실물 사진이 계속 보이길래
처음엔 그냥 “아 귀엽다” 정도였는데,
보다 보니 결국 못 참고 하나 집어왔다.

 

사실 온라인 오픈할 때
시간 맞춰서 대기까지 했는데,
체감상 0.1초 만에 매진돼서
그때는 그냥 돈 아꼈다고 생각했다.

 

명동 팝마트도 몇 번 가봤는데
갈 때마다 매진이라
“아, 내 인생에 텔레토비는 없구나” 싶었는데

우연히 다시 들른 명동 팝마트에서
진열돼 있는 걸 발견했다.

 

가격은 2만 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,
요즘 키링들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.
근데 그 와중에 사고 있는 나는 또 뭘까ㅋㅋㅋ

이게 바로 그 유명한
팝마트 텔레토비 랜덤박스다.

 

사실 랜덤박스는
원하는 캐릭터 안 나오면 속상해서
웬만하면 안 사려고 하는데
이번 텔레토비는…
누가 나와도 다 귀여운 게 문제였다.

근데 물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건 있었는데
바로 꽃 들고 있는 서있는 애들 중 한 마리였다.

 

쿠키인가 들고 앉아있는 애들은
뭔가 색깔이 원래 텔레토비 애들보다 연하게 나와서
오리지널 느낌이 안나는 느낌이었다.
그래도 다 귀엽긴 하다.

팝마트 텔레토비, 어떤 시리즈냐면

팝마트에서 나온
텔레토비 시리즈는
어릴 적 봤던 그 텔레토비를
팝마트 특유의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라인이다.

  • 둥글둥글한 얼굴
  • 색감은 원작 그대로

딱 보자마자
“아 이건 어른이들이 더 좋아하겠다” 싶은 느낌이었다.
근데 같이 간 엄마한테 텔레토비는 애들 건데
왜 사냐고 구박 들음.

팝마트 텔레토비 랜덤박스, 구성은?

팝마트 텔레토비 랜덤박스는
박스 하나당 키링 1개가 들어 있는 구조다.

  • 개봉 전에는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 모름
  • 시크릿 버전도 존재

박스 겉면만 봐도
이미 귀여워서
뜯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진다.

개봉 후기|이래서 랜덤박스가 무섭다

박스를 열기 전까지
괜히 혼자 기대했다.

“아무나 나와도 괜찮긴 한데…
그래도 꽃 들고 있는 애들 중 한 마리 제발”

 

근데 카드 보니 앉아있는 나나였다.

막상 열어보니
사진으로 보던 것보다
실물이 훨씬 더 귀엽다.

 

 

보들보들하고,
표정도 하나하나 살아 있어서
책상 위에 올려두기 딱 좋다.

가방에도 달고 다닐까 하는데
연한 색깔이라 때 탈까 봐 걱정이다.

 

비록 원하는 꽃 들고 있는 애는
아니었지만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
마음에 들었다.

이래서 다들
팝마트 텔레토비 후기에서
실물이 더 낫다고 하는구나 싶었다.

팝마트 텔레토비 후기|직접 사보니 느낀 점

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

작은 키링인데도
마감이나 도색이 꽤 깔끔하다.
장식용으로 두기 충분한 퀄리티다.

✔ 누가 나와도 실패 확률이 낮다

이번 텔레토비 시리즈는
호불호가 거의 없는 편이다.
그래서 랜덤박스 입문용으로도 괜찮다.

✔ 하나만 사기 어렵다

이게 제일 큰 문제다.
하나 열어보면
“아… 한 개만 더?”
이 생각이 자동으로 든다.

이런 사람에게 추천

  • 텔레토비 추억 있는 사람
  • 귀여운 키링 좋아하는 사람
  • 팝마트 랜덤박스 입문해보고 싶은 사람
  • 책상 위 소소한 장식 찾는 사람

반대로
랜덤 요소 자체가 스트레스라면
단품 거래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.
크림 같은 사이트에서 확정으로 살 수 있는 거 같다.

팝마트 텔레토비 랜덤박스 한 줄 정리

팝마트 텔레토비 랜덤박스는
추억 + 귀여움 + 소장 욕구를
한 번에 자극하는 시리즈다.

처음엔 하나만 사보자고 했는데,
지금은
“다 모으면 어떨까…”
이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좀 무섭다.

근데 괜히 더 샀다가
중복 나오면 그때부터 후폭풍이 너무 클 것 같아서
일단은 자제하려고 한다.

요즘 사고 싶은 키링이랑 피규어들이
자꾸만 늘어난다.
정신 차려라, 나 자신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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